아이폰6, 갤럭시 엣지…"디자인 차별화가 경쟁력"-현대증권

입력 2014-12-03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이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을 분석한 결과 대화면과 엣지 스크린 등 디자인 차별화가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증권은 "최근 중대형 스마트폰 유통판매점 개통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6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동원ㆍ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6 플러스(5.5") 64기가 제품은 품귀 현상을 보였다"고 밝히고 "갤럭시 노트 엣지의 경우 신규개통에 한해서만 한정 예약을 받고 있어 기기변경, 번호이동을 통한 단말기 구입은 사실상 어려웠다"는 결과를 내놨다.

이어 "국내 스마트 폰 판매를 고려할 때 고가와 저가의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하드웨어 스펙 보다 대화면 또는 엣지 스크린의 아이폰6 플러스와 갤노트 엣지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국업체들은 △고가 부문에서 플렉서블 OLED로 프리미엄 시장을 창출 △저가에서는 보급형 스마트 폰 출하 증가 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최선호주로 LGD , LG이노텍을 유지, 중소형주로는 플렉서블 관련업체인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을 선호주로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5,000
    • -0.16%
    • 이더리움
    • 3,27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41%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300
    • -0.82%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
    • 체인링크
    • 15,280
    • +0.53%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