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코닝 광소재 사업 매각

입력 2014-12-02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2일 미국 코닝에 광소재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매각하는 대상은 광섬유,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구미 소재 공장 등 국내의 광소재 사업분야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생산법인(SEHF) 등 광소재와 관련된 사업 전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관련 인허가 절차를 포함한 통상적인 종결 절차에 따라 내년 1분기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코닝 역시 같은 날 삼성전자의 광소재 사업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코닝에 따르면 삼성은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신뢰받는 광섬유 및 케이블 공급자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코닝은 아시아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역내 광통신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가 완료되면 한국 구미 및 중국 하이난 생산시설을 비롯한 삼성의 광소재 사업은 코닝의 광통신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57,000
    • -0.53%
    • 이더리움
    • 3,10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24,500
    • +0.17%
    • 리플
    • 786
    • +2.21%
    • 솔라나
    • 177,700
    • +0.68%
    • 에이다
    • 450
    • -0.66%
    • 이오스
    • 639
    • -1.24%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64%
    • 체인링크
    • 14,250
    • -1.11%
    • 샌드박스
    • 330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