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학사학위 취득의 길, 학점은행제에 있다

입력 2014-12-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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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야간/주말수업하는 직장인반 운영

불황이 지속되고 취업난이 가속화되면서 어학연수,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대학 재입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학력으로 인해 능력이 평가 절하되거나 이직 시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이 학위 취득의 방법으로 학점은행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학점은행제는 정규 대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서 학교 밖에서의 학습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시/공간적 제약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근 많은 대학교의 평생교육원들이 학점은행제 과정을 마련, 직장인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는 바쁜 직장인들이 주중 2회 야간 수업이나 주말 수업만으로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반을 따로 개설하고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직장인반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내신성적의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일정 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과 연계된 2+2(경영학 학사+경영학 석사) 프로그램이 운영돼 대학원 진학에도 더욱 유리하다.

기본에 충실한 전공과목 및 관련 교과목 편성을 통해 심도있는 학습을 제공하며, IT/창업/창조경제 및 Big Data 등의 과목은 해당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진행하는 심화학습으로 진행된다.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루어지는 교양수업은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전공관련 자격증(자산관리사, 매경TEST, 컨벤션기획사2급, 신용분석사, 유통관리사 등)과 일반 자격증(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전자상거래관리사2급, 행정관리사 2급, 컴퓨터활용능력 1∙2급 등)의 특강도 마련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특강을 통해 자격증을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도 있어 남들보다 빠르게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수업료 전액 소득공제, 학자금 대출, 대학원 진학 연계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국민대학교 학생증/졸업증명서 발급이나 총동문회 가입, 장학제도, 기숙사 이용도 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장인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kmubiz.kookmin.ac.kr)를 통해 가능하며 면접은 12월 27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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