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총성, 국제학교 교장 오인 신고 '해프닝'

입력 2014-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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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공군기지총성

오산 공군기지 총성 사건은 국제학교 교장의 오인 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 매체는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여러 발 총성이 들려 학생들이 대피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국제학교 교장이 훈련 상황을 실제로 착각해 오인 신고를 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오산 공군기지 총성을 듣고 총기 난사 사건 발생이란 훈련 상황을 전달받은 교장이 이를 실제로 착각한 것이다.

교장은 지휘계통을 통해 상급 부대에 이를 보고하고 학생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 공군기지 총성 해프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오산 공군기지 총성 놀랐겠다", "오산 공군기지 총성 해프니이라 다행이다", "오산 공군기지 총성 간 떨어졌겠다", "오산 공군기지 총성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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