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회장, 양재동 시대 열다

입력 2014-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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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강남 복귀, 양재동 블랙야크 빌딩으로 이전

블랙야크는 본사를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양재동으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블랙야크 신사옥의 정식명칭은 ‘블랙야크빌딩’으로 지상 7층, 지하 4층(연면적 1만4121m2) 규모다. 블랙야크빌딩에는 ‘블랙야크’, ‘마모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블랙야크’와 ‘마운티아’, ‘카리모어’를 운영하고 있는 동진레저가 입주해 전 층을 사용한다. 특히, 1, 2층에 들어서게 될 자사 브랜드 매장들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아웃도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1973년 종로에서 ‘동진사’로 시작해 지난 40여년 간 국내 등산 및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후 서울 신사동을 거쳐 2006년 가산동으로 이전하였으며, 다시 8년 만에 양재동으로 이전했다.

이 기간 동안 블랙야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한 자체기술개발로 품질의 혁신을 이루어오고 있으며, 국내 아웃도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하는 리딩브랜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블랙야크는 1998년 중국에 진출해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 했다. 이후 대만 등 아시아권의 진출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3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독일 ‘뮌헨ISPO’에 참가해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신사옥 이전은 블랙야크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글로벌 명품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인력을 더욱 탄력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해 브랜드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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