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유가하락으로 4Q 실적개선 가능 목표가 ‘10만5000원’- 현대증권

입력 2014-12-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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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일 AK홀딩스에 “3분기에 예상치 부합하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유가하락은 4분기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AK홀딩스의 3분기 부합하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부문에서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70억원 하회하는 실적을 낸 것을 제외하고는 저가항공사, 도료, 계면활성제, 임대사업, 소비재 등 전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인 국제유가가 4분기와 내년 1분기 저가항공사와 도료 계명활성제 등의 화학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4분기와 내년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3분기 기준으로 자본금 1100억원, 자본총계 726억원으로 현재의 실적 추세로 볼 때 내년 하반기에서 결손금이 0가 될 전망”이라며 “이는 기업공개가 가능해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등의 저가항공사들이 현재 PER 20배전후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내년 제주항공의 예상실적 매출 56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순이익 400억원의 공정가치는 상당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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