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복귀 사르코지, 야당 대표로 귀환…차기 대선 출마?

입력 2014-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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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복귀 사르코지

▲프랑스파리 항소법원이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AP/뉴시스)

니콜라 사르코지(59) 전 프랑스 대통령이 29일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대표로 정계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에게 패한 뒤 정치적으로 방황하던 사르코지가 2017년 대선에서 출마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사르코지는 64.5%의 지지로 브루노 르 메르 전 농무장관과 에르베 마리통 전의원 등을 제쳤다.

그의 64.5%의 지지율은 예상보다는 낮은 수치였으나 대선에 나서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UMP는 2년 안에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투표에는 27만명의 당비 지불 당원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인포 라디오는 UMP사무총장 뤽 샤텔의 말을 빌려 이날의 당대회에서 온라인 시스템이 '조직적인' 사이버 공격을 받아 투표가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당이 당국에 이를 신고해 경찰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정계복귀 사르코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계복귀 사르코지, 결국 돌아왔군요", "정계복귀 사르코지, 이럴수가", "정계복귀 사르코지, 어떻게 될지 결과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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