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 71만9000주 매각…금액만 318억

입력 2014-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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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WSJ 홈페이지 화면 캡처 )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에반 윌리엄스<사진>가 71만주가 넘는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 이사회 일원인 윌리엄스가 약 71만9000주의 트위터 주식을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매각한 주식 규모는 2870만 달러(약 318억원)에 이른다. 올해 3월까지만해도 윌리엄스는 트위터 전체의 9.5%인 5570억 규모의 주식을 보유한 인물이다.

WSJ는 윌리엄스의 이번 주식 매각이 트위터의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트위터 사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사업 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던 시기라는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딕 코스톨로가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자사 주식의 절반을 매각했다.

당시 미국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리처드 코스톨로 2001 리빙 트러스트'와 '로린 코스톨로 2001 리빙 트러스트'는 이달 초중순에 트위터 주식 28만3460주를 1160만 달러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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