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연매출 10억설에 깜짝발언..."고작 그거 갖고 소문 났나"

입력 2014-11-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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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tvN

가수 김현정이 연매출 10억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 '대세' 여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오만석은 소찬휘와 김현정이 사업가로 부자가 됐다는 소문을 언급했지만 김현정은 "통과하시죠. 옛날 얘기인데"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MC 이영자는 "김현정 씨는 의외로 주식투자나 사업 같은 걸 잘 해서 재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다시 질문했고, 김현정은 "어머니가 재테크를 잘 해서 지금도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현정은 연매출이 10억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연매출이 10억이면 한 달에 얼마냐"며 "아이고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이 났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은 안 하고는데 예전에 청바지를 디자인 해 청바지를 팔았다. 물량이 안 남을 정도로 다 팔았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현정, 사업수완이 좋은 사람은 따로 있어", "김현정 완전 오랜만이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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