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감독 취임식 30일 광주서 개최

입력 2014-1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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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공)

김기태 KIA 감독 취임식이 30일 오후 2시 광주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 연구소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한우 사장과 허영택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김기태 신임 감독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 박한우 사장은 김기태 감독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허영택 단장과 선수단대표는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 한편 이날 김기태 감독의 취임식이 끝난 후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다.

앞서 김기태 감독은 지난달 28일 KIA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억5천만원으로 총 10억원. 당시 KIA는 ‘형님 리더십’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검증이 된 김기태 감독이 팀 리빌딩과 융합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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