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철객인 정전기 없애는 법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즘 처럼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 피부는 물론이고 모발, 두피는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모발과 두피가 건조해지면 머리에 정전기가 발생되는데, 정전기가 생기면 모발이 더 약해지고 쉽게 끊어질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는 수분을 공급해서 모발을 윤기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 정전기를 없애기 위해 건성ㆍ민감성ㆍ지성 두피 및 모발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전문가들은 “정전기 방지용 에센스를 사용하여 정전기를 예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아울러 머리를 빗을 때에는 정전기가 쉽게 생길 수 있는 플라스틱 빗 보다는 나무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헤어 미스트나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건성ㆍ민감성ㆍ지성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줄 수 있는 두피영양 헤어 팩이나 모발영양 헤어 팩, 크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건조한 날씨에 자주 일어나는 머리 정전기인 만큼 간단하게 가방 속에 정전기를 방지해 줄 수 있는 에센스, 스프레이, 팔지, 패드 등을 넣어 갖고 다니는 것도 머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또 옷에 생기는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보관하기 전에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깔고 차곡차곡 넣어주면 옷을 꺼낼 때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를 줄이고 곰팡이나 좀이 생기는 걸 막아준다.
정전기 없애는 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전기 없애는 법 쉽네" "정전기 없애는 법, 모발별로 다르네" "정전기 없애는 법 간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