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톨로 트위터 CEO, 가족ㆍ본인 보유주식 절반 팔아

입력 2014-1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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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톨로 보유주식 스톡옵션 가치 시각 3억2400만 달러

▲21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딕 코스톨로가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자사 주식의 절반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블룸버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딕 코스톨로가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자사 주식의 절반을 매각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지난 3일과 17일‘리처드 코스톨로 2001 리빙 트러스트’와 ‘로린 코스톨로 2001 리빙 트러스트’는 트위터 주식 28만 3460주를 1160만 달러(약 129억1080만원)에 매각했다.

코스톨로 부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두 트러스트는 개인의 재산을 승계하고 보호하기 위한‘가족신탁’이다. 앞서 코스톨로는 개인 명의의 주식 6698주를 7월에 매각했고 10월에는 2만 106주를 추가로 팔았다. 이로써 코스톨로는 5월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후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주식을 절반 넘게 매각해 개인 명의로 3만6028주, 가족신탁 이름으로 28만3460주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 공보담당자는 “코스톨로의 주식 매각은 오래전부터 계획됐던 것이며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코스톨로는 아직 부여되지 않은 제한 주식 50만9828주에 대한 권리와 852만 주에 대한 옵션을 갖고 있어 그가 가진 스톡 옵션의 가치는 시가 3억2400만 달러이다. 이는 대부분 지금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6일 공모가를 26달러로 정하고 그다음 날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첫 공개거래를 시작한 트위터의 21일 주가는 전날 대비 0.55% 상승한 40.0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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