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무르익은 김현주앓이…코믹한 스파이로 변신 "커프탄생 예감?"

입력 2014-1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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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네트웍스

김상경이 코믹한 스파이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김상경(문태주 역)이 스파이로 변신, 김현주(차강심 역)의 뒤를 몰래 밟고 있는 광경이 포착돼 궁금증을 일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상경은 어딘가를 향해 바삐 걸어가는 김현주를 미행하고 있다. 혹여 들킬까 선글라스까지 끼고 사람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몰래 김현주의 뒤를 따르고 있는 김상경의 모습이 코믹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주를 놓칠 새라 진땀 빼며 필사의 추적극을 펼치고 있는 김상경은 김현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눈물 겨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를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김현주를 쫓아 들어 온 어느 카페 안, 그녀 앞에 정체 모를 남자의 뒷모습이 포착된다. 그것을 목격하고 있는 김상경의 얼굴은 이내 일그러지고 낯선 남자와 마주 앉아 차를 마시게 될 김현주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찜질방까지 강심을 따라온 태주는 "우리 누나를 좋아하느냐"고 돌직구로 묻는 달봉에게 강심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자신을 '차실장'이라 부르는 직장 상사와는 연애할 수 없다며 여전히 거리를 두는 강심에게 '강심아'라고 부르며 그녀의 심장을 두방망이질 치게 만들었다.

자신을 위해 백설희(나영희 분)에게 쓴 소리를 하는 강심의 모습에 감동한 태주는 순봉(유동근 분)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받은 우탁(송재희 분)의 방문을 막으려 문 앞에서 안간힘까지 썼다.

강심의 마음을 얻기 위한 태주의 눈물 나고, 진땀 빼는 스파이게임이 이번 주 그녀의 사랑을 획득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코믹한 상상을 하게 만들며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28회는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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