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농촌 교통사고 예방 사업 추진

입력 2014-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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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농촌진흥청, 한국 쓰리엠과 함께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국토부와 농촌진흥청, 한국 쓰리엠이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체결한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북 임실 등 전국 지자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농기계와 자전거 등을 야간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후부 반사표지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마을 주민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용품(야광지팡이 등) 보급 등을 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인 가운데 농기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농촌지역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 추세였다.

실제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의 현황을 살펴보면 사고건수는 2010년 401건에서 2013년 463건으로 증가했고 사망자수 또한 2010년 39명에서 2013년 99명으로 증가했다.

권석창 국토부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교통안전사업을 모색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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