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제/11월21일]유신헌법 통과…한양 천도…구제금융 요청

입력 2014-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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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안 역사

▲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이 1945년 11월 3일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구재단 제공)

<2013년> 최대형 태풍 하이엔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500여명의 공병ㆍ의무부대 파병키로

<2004년> 안시현, 미국 LPGA 올해의 신인상 수상

<2004년> 한글학자 한갑수 사망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을 통합한 한나라당 창당

<1997년> IMF 구제금융 공식 요청

<1978년> 행주대교 개통

<1972년> 10월 유신. 유신헌법이 국민투표에서 투표율 91.9%, 찬성 91.5%로 통과돼 다음달인 12월 27일 공포됐다. 당시 정부는 유신체제를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절차상 계엄령과 국회 해산 등 하자가 있는데다 유신체제 하에서 대통령이 행정 입법 사법의 3권을 종신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신독재’란 표현이 더 널리 통용되고 있다. 일본의 메이지유신에서 이름을 따온 유신헌법은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3분의 1과 모든 법관을 임명하고, 긴급조치권 및 국회해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대통령의 임기를 6년에 횟수의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가 하면 선출방식도 직접선거에서 ‘체육관 선거’인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한 간선제로 변경했다

<1972년>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며 일제 말기 종로 상권을 근거지로 주먹왕으로 군림했던 김두한 전 국회의원 사망

<1968년>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

<1964년> 조선일보 필화사건, 선우휘 편집국장 등 2명 구속됨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개최

<1948년> 국회, 미군 주둔 요청 결의한 통과

<1935년> 김구 등 한국독립당 결성

<1898년> 황국협회, 만민공동회 습격

<1868년> 조선 고종, 천주교도 수색령

<1856년> 개화사상가 유길준 탄생

<1394년> 태조 이성계, 도읍을 한양(서울)으로 천도. 2년전인 1392년, 고려의 수도인 황해도 개경(개성)에 조선을 개국한 그는 1393년 무학국사와 하륜 등 중신의 의견에 따라 한양을 새 도읍지로 정하고 1394년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을 설치해 천도를 대비한 도시계획 등을 실행

▲조선 태조는 1392년 11월 21일 수도를 개경(현 개성)에서 한양(현 서울)로 천도했다. 조선의 대표 왕궁인 경복궁이 2013년 12월 11일 눈 덮힌 북악산 품에 안겨 있는 듯하다.(사진=뉴시스)

◇ 나라 밖 역사

<2012년> 일본 자민당, 평화헌법을 개정해 집단적 자위권을 도입하겠다는 극우적인 선거공약 제시

<2010년> 한때 유럽 최고의 성장률을 구가하던 아일랜드, IMF에 구제금융 신청

<2000년>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공식 사임

<1806년> 프랑스 나폴레옹, 대륙봉쇄령 발표

<1694년> 프랑스 계몽주의 작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필명 볼테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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