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사회서비스 산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후 3시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서울역 맞은편)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사회서비스발전포럼은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사회서비스 관련 정부부서와 학계 및 현장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사회서비스 혁신 및 확충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계획이다.
이 포럼은 학계, 국책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한 사회서비스 혁신 및 확충전략'이라는 주제 하에 사회혁신이론 및 사회서비스 산업화에 관한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백흥기 박사가 'OECD 국가 비교를 통해 본 국내 사회서비스 산업의 현황과 육성과제'에 대해 발제를 맡았고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송위진 박사가 '기술기반 사회서비스 혁신이론과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복지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검토하여 향후 사회서비스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