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한전 AMI사업 매출 증가… 3분기 흑자전환

입력 2014-11-18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엔케이가 한국전력공사 지능형검침인프라(AMI)사업 수주 증가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로엔케이는 18일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000만원, 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엔케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81억원 규모의 지능형검침인프라(AMI)사업 핵심 장비를 수주해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납품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AMI사업 구축 핵심 장비인 저압검침용PLC모뎀과 데이터집중장치(DCU)에 장착되는 전력선통신 PLC칩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가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태양광 발전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한전 AMI사업 관련 장비 납품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3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나 흑자전환을 기록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한전 AMI사업 관련 장비 납품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스마트그리드 거대 시장인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지능형전력검침 기술 관련 문의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3,000
    • +0.53%
    • 이더리움
    • 3,44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0.94%
    • 리플
    • 854
    • +18.12%
    • 솔라나
    • 219,000
    • +1.62%
    • 에이다
    • 469
    • -0.85%
    • 이오스
    • 660
    • +1.38%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1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150
    • +3.75%
    • 체인링크
    • 14,140
    • -0.63%
    • 샌드박스
    • 35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