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는 여성 2명을 유인해 살해한 후 이들의 살로 파이를 만들어 먹고 이웃에 판매까지 한 브라질의 한 부부와 남편의 정부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 2012년 피해 여성들에게 가정부 일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해 살해, 신체를 훼손해 인육파이를 만들어 먹고 이웃에게 팔기까지 했다. 경찰은 브라질 북동부 가라늉스에 사는 이들의 집 뒷마당에서 피해 여성들의 유해를 발견했다.
이들은 2012년 4월 체포 당시 자신들은 세상을 정화시키고 인구 감소를 설득하는 종파 소속이라고 주장했었다.
사진은 끔찍한 범죄로 브라질 사회에 충격을 준 호르헤 벨트라오 네그로몬테 다 실베이라(가운데)와 그의 부인 이사벨 크리스티나 피레스(왼쪽), 실베이라의 정부 브루나 크리스티나 올리베이라 다 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