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김해공항 미국행 승객 2차 검색 면제 시범 운영

입력 2014-11-18 0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인천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미국에 가는 승객이 탑승구 앞에서 추가 보안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김해공항 환승장에서 액체폭발물 탐지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12월 22일부터 미국행 승객 대상 2차 검색을 전면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행 승객은 적어도 출발 한 시간 전에 술, 화장품 등 액체류 면세품을 산 뒤 탑승구에서 추가 검색을 받고 나서야 자신이 산 물품을 받아야 했다.

국토부는 2차 검색 폐지로 김해공항을 통해 미국에 가는 연간 3만5000명의 승객이 편리하게 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항공사와 면세점은 2차 검색과 액체류 면세품 배달에 드는 연 4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보안을 강화하면서도 2차 검색 면제 등 승객편의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통해 시간 벌었지만…"신뢰 무너졌는데 누가 찾겠나" [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708,000
    • -11.68%
    • 이더리움
    • 3,344,000
    • -18.56%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15.84%
    • 리플
    • 675
    • -13.79%
    • 솔라나
    • 174,000
    • -14.2%
    • 에이다
    • 441
    • -13.53%
    • 이오스
    • 625
    • -12.34%
    • 트론
    • 174
    • -2.79%
    • 스텔라루멘
    • 118
    • -9.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16.98%
    • 체인링크
    • 13,030
    • -21.22%
    • 샌드박스
    • 327
    • -1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