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동맥 고혈압이란… 호흡 곤란에 즉사 우려까지 '희귀질환'

입력 2014-11-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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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 고혈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병원에 따르면 폐동맥 고혈압이란 심장과 폐를 잇는 폐동맥 혈압이 상승해 전신 무기력감, 현기증 등을 수반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심장병 환자들에게 생기며, 폐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잘못하며 즉시 사망할 수도 있다.

국내엔 5000여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초기에 잘 자각하지 못해 실제 치료 환자는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심각한 상태에 도달하고서야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10여개가 넘는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특히 최근 숙명여대 김종민 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폐동맥 고혈압 발병 원인과 치료 화합물을 발견함으로써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꾼들은 "폐동맥 고혈압 들으니 무섭다", "폐동맥 고혈압, 발병 원인도 아직 안 밝혀진 거?", "폐동맥 고혈압 몸 조심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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