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화 재개봉, 인터스텔라 감독의 '메멘토'부터 '피아노'까지 명작 다시 만나

입력 2014-11-15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메멘토' 포스터)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이 화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개 관에서 재개봉한다.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의 충격으로 인해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레너드(가이 피어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토마스 하디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테스'도 이날 HD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영화 수입사 측은 "워낙 좋은 작품이지만 33년 전 개봉한 영화다 보니 스크린에서 본 사람이 많지 않다"며 "재개봉작을 보러 극장에 오는 영화 팬들의 수요가 적지 않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또 1993년 최초 개봉 당시 칸·아카데미·골드글러브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68개의 상을 수상했던 영화 '피아노' 역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내달 4일 재개봉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역시 12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1회 ‘베니스영화제’ 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억의 명화 재개봉, 한동안 잊었던 영화 반갑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도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10여년 만에 다시 보는 소중한 작품들", "추억의 명화 재개봉, 꼭 챙겨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87,000
    • -1.17%
    • 이더리움
    • 3,607,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2.38%
    • 리플
    • 734
    • -2.78%
    • 솔라나
    • 228,900
    • +0.84%
    • 에이다
    • 494
    • +0.2%
    • 이오스
    • 662
    • -3.07%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3.29%
    • 체인링크
    • 16,680
    • +3.93%
    • 샌드박스
    • 371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