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알리바바 광군제(光棍節) 행사 메이크업 부문 1위

입력 2014-11-14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1일 하루 동안 1600만 위안(29억원) 판매

(사진제공=에이블씨앤씨)
에이블씨엔씨는 자사 브랜드 미샤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TAOBAO) T-MALL의 광군제(光棍節) 행사에서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샤는 이날 행사에서 시작 10분만에 판매 금액 기준 100만 위안을 돌파, 30분만에 2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자정 행사 종료 시점에는 1600만 위안(한화 약 29억원)의 매출을 올려 T-MALL 메이크업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일명 빨간BB로 유명한 M퍼펙트커버BB크림(M Perfect Cover BB Cream SPF42 PA+++ 50ml)의 경우 이날 하루 동안 5만 6123개가 팔려나갔다.

행사 종료 후 T-MALL 측은 “이번 행사는 억만 중국 네티즌의 환영을 받은 것이 아니고 미샤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며 ”이 하루를 통해 미샤는 중국에서 국민색조화장품 브랜드가 됐다”는 내용의 온라인 배너를 게재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팀장은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제품력으로 경쟁해 메이크업 브랜드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며 “중국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2006년 3월 ‘북경애박신화장품상무유한공사’ 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약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80,000
    • +1.89%
    • 이더리움
    • 3,16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16%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1,700
    • +3.24%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0
    • +0.3%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8.12%
    • 체인링크
    • 14,190
    • -0.14%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