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이야기'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요한 에티켓을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주거문화를 습득시키기 위한 작품이다.
삼성건설의 후원으로 개그맨 출신 연출가 서승만 (극단 상상나눔)대표가 기획했다.
예절을 지키지 않아 지구로 쫓겨난 은하계 '별이 왕자'와 말썽 꾸러기 '꾸벅이'의 좌충우돌 재미있는 생활예절 이야기를 다룬 꾸벅이야기에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이웃 어른께 인사 잘하기, 지하주차장 이나 위험한 곳에서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타지 않기 등 뮤지컬에 출연한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5곡의 노래로 어린이 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예절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꾸벅이야기'의 제작을 후원한 삼성건설의 마케팅실 김왕열 실장은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공동생활문화를 뮤지컬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작후원을 하게 됐다"고 뮤지컬 제작 의미를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 서울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일반 관람객의 공연 관람료 수익은 아름다운 재단의 '지상의 방 한 칸' 기금으로 전액 기부돼 소년소녀가장 주거 안정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는 래미안 홈페이지(www.raemian.co.kr) 참조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