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아미코젠, SP1 효소 중국 고객사에 납품 중

입력 2014-11-12 08:29 수정 2014-1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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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1-12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아미코젠이 페니실린계 SP1 효소를 중국 고객사에 납품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중국 ZTH사와 사업 협력을 통해 키토산 올리고당(COS)을 항생제 대체제로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12일 아미코젠 관계자는 “SP1 효소를 개발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중국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했다”며 “또 SP2~SP6 효소 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CPC 아실라아제를 이용하여 세파계 항생제를 합성할 수 있는 SC 효소류(SC1~SC3)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니실린계 및 세파계 항생제 의약품원료(API)들은 대부분 화학합성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 경우 고에너지 소비, 심각한 환경문제 유발, 낮은 생산수율, 불순물 오염 등으로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유전자진화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이들 항생제 합성효소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원가절감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 2월 중국판매법인인 ‘산동애미과생물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하면서 중국시장 판매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SP1을 통해 중국 항생제 시장에서 매출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신소재 부문에서도 아미코젠은 중국 업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ZTH사와 함께 COS(키토올리고당)를 항생제 대체제로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협력을 하고 있다. 향후 COS는 항생제 대체제로서 동물사료첨가제 및 동물약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로 COS는 건강식품 소재로서 사용됐다”며 “우리 기술은 기존 COS에 비해서 면역성 및 항균력이 뛰어난 6당체 이상의 함량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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