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신규사업 및 배당 메리트 ‘매수’-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11-11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휴켐스에 대해 “올해에는 실적이 전년보다 둔화세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신규사업 기대감과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선호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실적은 전방업체 가동 축소에 따른 DNT 판매량 감소로 전년대비 둔화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2년에 질산 +40만톤 등 대규모 신증설 효과로 실적이 대폭 호전된 이후 전방산업(TDI) 업황 악화에 따른 가동 차질 여파로 금년까지 수익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휴켐스가 내년에는 뚜렷한 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화인케미칼이 이미 TDI 3개 라인 중에서 2개를 가동하고 있고, 최근 주원료인 톨루엔 가격 급락으로 이의 마진이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가동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또한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계약을 1차로 체결하면서 내년부터 추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휴켐스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성장성을 감안하면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수준에서 연말 배당수익률이 3% 내외로 타사대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3,000
    • +3.58%
    • 이더리움
    • 3,188,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49%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700
    • +2.95%
    • 에이다
    • 462
    • -1.07%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72%
    • 체인링크
    • 14,190
    • +0.57%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