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된 노홍철, '무한도전' 방송분 살펴보니…대부분 삭제된 채 목소리만 전파 타

'무한도전' '노홍철'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사진=방송 캡처)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은 방송인 노홍철의 출연 장면이 대부분 편집된 채 방영됐다.

이미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8일 방송을 앞두고 노홍철이 나오는 부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바 있어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이 노출되는 장면은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은 거의 그대로 방송됐지만 실제 모습이 나오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SES 멤버 바다를 찾아간 장면에서도 하하와 바다의 모습이 대부분이었고 노홍철은 대부분 목소리만 나왔을 뿐이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노홍철 역시 MBC를 통해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아껴주신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라는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억울함도 없지 않겠지만 음주운전은 어떤 경우라도 변명이 있을 수 없음"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채혈까지 간 것이 오히려 더 의심만 커진 꼴이 된 듯"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결과적으로 다른 멤버들에게도 피해를 준 셈이다"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본인도 안타깝겠지만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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