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영화 촬영보다 군대가 더 힘들다…현장은 재밌어” [‘빅매치’ 제작보고회]

입력 2014-11-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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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라미란(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라미란이 군대와 액션신을 비교했다.

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빅매치’(제작 보경사, 배급 NEW, 감독 최호)의 제작보고회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라미란은 앞서 출연한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군대와 ‘빅매치’ 액션신 중 어느 것이 더 힘들었냐는 질문에 “힘든 걸로 따지면 군대가 더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라미란은 “영화에서 액션신이 많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 마음 같아서는 많이 노출되고 보여줘서 힘이 됐으면 했는데 잠깐 출연한 게 이제와 아쉽다. 현장은 힘들지 않다. 항상 재밌고 변수가 있는 것이 즐겁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고고 70’ ‘사생결단’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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