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손흥민의 멀티골에 외신들도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5일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내 생애 첫 멀티골이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외신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UEFA 공식홈페이지는 “손흥민은 후반전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세상을 놀라게하는 골을 넣었다” 며 손흥민의 선제골을 ‘이날의 골’ 후보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