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르디아호 마지막 실종자 발견, 갑판 문 뒤에 끼어 실종 처리...비운의 주인공 누구?

입력 2014-1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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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2012년 침몰한 콩코르디아호에서 발견된 마지막 실종자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제노바에서 선체 해체와 폐기작업 중인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8번째 갑판에 있는 선실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고 후 2년 10개월 만이다.

실종자의 셔츠에서는 ‘러셀 레벨로’라는 이름과 승무원임을 알려주는 신분증이 나왔다. 그는 인도 출신의 웨이터로 알려졌다.

콩코르디아호는 지난 2012년 1월 승객과 선원 4229명을 태우고 가던 중 이탈리아 질리오섬 해안에서 암초와 부딪혀 침몰했다. 이 사고로 32명이 사망했다. 당시 콩코르디아호의 선장은 승객을 두고 침몰하는 배에서 혼자 탈출해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 받고 있다.

콩코르디아호 마지막 실종자 발견에 대해 네티즌은 “콩코르디아호 마지막 실종자 발견, 이제라도 돌아와 다행이다” “콩코르디아호 마지막 실종자 발견, 세월호 참사 실종자 9명도 빨리 찾길” 콩코르디아호 마지막 실종자 발견, 그래도 배 안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승무원 이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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