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설에 “계약 만료 다가오는 건 맞아”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

입력 2014-1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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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사진=뉴시스)

‘미스터 백’ 이준이 엠블랙의 해체설과 탈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에는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이상엽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준은 앞서 불거진 소속 그룹 엠블랙 해체설 또는 탈퇴설에 대해 “지금 사실 결정된 게 없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것은 맞지만, 회사랑 협의 중이라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결정이 된다면 말씀드리고 싶은데 저는 SNS도 하지 않는다. 회사나 어떤 언론을 통해 발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지금까지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 매체는 지난달 13일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엠블랙에서 탈퇴 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멤버들과 소속사 측은 일축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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