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방송',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 재선정

입력 2014-11-03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 방송채널로 가치 인정받아… 200만~300만 가시청가구 추가 확보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방송이 2015년도 방송통신위원회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에 재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익채널은 방통위가 유료방송 시장 다양성과 공익성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신청 사업자 간 비교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사회복지, 과학ㆍ문화진흥, 교육지원 등 3개 방송분야에서 제시되며,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은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방송은 개국 3년 만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문 방송채널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방송은 전문가 강의에서부터 상권분석, 점포경영, 전통시장 소식 등 소상공인ㆍ전통시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이 편성 목표다. 소진공은 이번 공익채널 재선정으로 인해 케이블TV 송출권역을 확대, 약 200만~300만 가시청가구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방송 관계자는 "소상공인방송은 앞으로 전국 568만 소상공인과 1372곳의 전통시장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방송채널로서 역할과 의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공익채널 지정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방송의 공익채널 유효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현재 전국 케이블TV 70개 권역에서 KT Olleh tv(255번), SK Btv(415번)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당정, '티메프' 사태에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5000억 긴급 공급” [종합]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영구결번 이대호 홈런…'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경기 결과 공개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95,000
    • +10.55%
    • 이더리움
    • 3,625,000
    • +13.46%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14.87%
    • 리플
    • 740
    • +14.55%
    • 솔라나
    • 205,100
    • +24.38%
    • 에이다
    • 477
    • +16.34%
    • 이오스
    • 670
    • +12.98%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32
    • +16.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13.55%
    • 체인링크
    • 14,520
    • +19.6%
    • 샌드박스
    • 360
    • +1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