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싸게 사는 방법은?…선보상 프로그램 이용하면 ‘공짜’

입력 2014-11-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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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지난달 31일 전격 출시되면서 단말기를 조금 더 싼 가격에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10만~25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급하는 지원금(최고 요금제 기준)은 SK텔레콤 17만원(LTE100), KT 25만원(완전무한129), LG유플러스 25만5300원(LTE얼티메이트무한자유124)이다.

예를 들어 KT에서 ‘완전무한129’ 요금제를 선택하면 총 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53만9800원에 아이폰6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리점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15% 추가 할인을 받으면 아이폰6 구입가는 50만2300원까지 낮아진다.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6 출고가격은 16GB 78만9800원, 64GB 92만4000원, 128GB 105만6000원이다.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92만4000원, 105만6000원, 118만8000원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10만원 수준의 비싼 요금제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비싼 요금제 대신 원하는 요금제에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가 아닌 제3의 매장에서 약정 없는 ‘언락폰’을 구입하기도 한다.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으로,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 가능하고 이통사 약정제도에서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약 없이 아이폰6 언락제품을 구입할 경우 가격은 85만원이다. 최근에는 프리스비와 다이소에서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동통신사의 선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다. 선보상 프로그램은 18개월 뒤 본인이 쓰던 스마트폰을 이통사에 매입한다는 조건 하에 단말기 가격을 미리 할인받는다. 이통사 지원금과 보유한 중고 휴대전화 보상금을 선지원받는 것. 만일 지원금과 보상금을 더한 가격이 아이폰6 출고가를 넘어서면 나머지 금액은 매달 요금을 할인해 준다.

아이폰6 싸게 사는 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어떤 방법으로 살까?”, “아이폰6, 언락폰 구매할까”, “아이폰6, 요금제가 너무 비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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