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은 2일 이도형 씨가 207만513주(11.32%)를 장외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도형 씨는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총 20.01%(365만8916주)를 보유, 팬텀의 새로운 최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장외매입은 지난달 19일 팬텀의 전 최대주주인 이장혁 대표이사 등과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른 것. 이장혁 대표는 이번 장외매각으로 지분 전량을 팔았다.
한편, 팬텀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될 이도형 씨는 이가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으며, 양파·이수영·IVY 등 인기가수의 프로듀셔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