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인화물질누출·가스누출 이어 석유화학공단 화재까지, 안전관리 허술

입력 2014-10-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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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사진=연합뉴스)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공단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앞서 울산 석유화학공단에는 10일 인화물질이 누출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적 있다. 인화물질 누출 당시 흰 연기를 본 목격자들이 화재로 착각해 소방본부에 신고전화가 잇따라 접수되기도 했다.

화재 3일 전인 27일에는 공단 하천 인근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는 하천 인근에 지상으로 돌출되어 설치된 가스배관에서 수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사고 원인은 배관 가스켓의 노후였다.

한편, 30일 오후 1시 30분쯤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단지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방국은 현재 현장에 출동해 주변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울산 화재, 불길이 잡혀야 할 텐데", "울산 화재, 큰불로 번지지 않기를", "석유화학공장은 울산 화재까지 이번 달에만 세 번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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