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우증권 이사회, 사장선임 주총 12월12일로 연기

입력 2014-10-30 10:21 수정 2014-10-30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 신임 사장 인선이 또 지연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당초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영창 전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등 내부 출신 3인방으로 좁혀진 후보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인선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대우증권 이사회 안건에는 신임 사장 선임 건에 대한 안건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당초 30일 사장 단독 후보를 추천해 확정지은 다음 내달 14일 주총을 해 사장 선임을 마무리 할 계획었으나 이번 이사회 안건에는 사장 선임을 위한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차기 대우증권 사장 선임을 위한 주총은 오는 12월 12일로 잠정 정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최종 확인이 나지 않아 인선 작업이 지연됐다고 관측 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전임 김기범 사장 퇴임 이후 석 달 가까이 공석인 대우증권 사장 인선은 또 다시 한 달 가까이 지체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 Z세대 패기로 쓴 '반전 드라마'…안세영 진실공방 '본격 시작'
  • “일본 오지 마세요”…난카이 대지진 공포, 마트 털린 일본 [해시태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핵심은 구조조정펀드 투자 유치 [티메프發 쇼크]
  • 임종룡 "전 CEO 부당대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환골탈태 할 것"
  • 경찰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 마쳤다…소환 일정 조율 중"
  • 증시가 급락하면 공모 시장도 침체한다? 공모주는 ‘독자노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49,000
    • -4.52%
    • 이더리움
    • 3,636,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481,300
    • -3.28%
    • 리플
    • 804
    • -2.19%
    • 솔라나
    • 203,700
    • -6.99%
    • 에이다
    • 470
    • -5.24%
    • 이오스
    • 675
    • -2.17%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50
    • -4.22%
    • 체인링크
    • 14,470
    • -3.92%
    • 샌드박스
    • 361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