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가자산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제2회 국가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부동산, 국유증권, 압류재산, 그리고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등 총 121건, 3조 5400억원 규모의 투자정보가 소개됐다.
최근 캠코 온비드에서 낙찰된 한전 사옥부지 매각 이후 국가자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증가로 1500여명의 개인과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동산시장 전망과 개발시장의 방향’, ‘부동산 권리분석 및 명도 실무’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개별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캠코는 국가자산 거래정보를 한데모아 제공함으로써 국가와 공공기관의 수익 증대, 국민들의 국가자산 이용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