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신임 주한 美 대사, 29일 부임

입력 2014-10-29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에 부임하고자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에서 출국해 29일 한국에 도착한다. (사진=뉴시스)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에 부임하고자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에서 출국해 29일 한국에 도착한다.

이날 아메리카항공편으로 출국한 리퍼트 대사는 앞서 24일 미국 국무부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이 자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참석해 리퍼트 대사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보였다.

올해 41세의 리퍼트 대사는 역대 최연소 주한 미 대사로 2005년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ㆍ안보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오바마 대통령과의 끈끈한 인연을 쌓았다. 현 미국 정부 출범 이후에는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 겸 비서실장과 국방부 아시아태평양(아태) 담당 차관보를 거쳐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지냈다.

취임 선서 당일 리퍼트 대사는 워싱턴DC 주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한미관계는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맺은 가장 중요한 외교관계 중 하나이며 이처럼 강건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양국은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 인권존중, 법치라는 가치를 깊이 있게 공유하고 이 같은 가치를 지키고자 함께 전쟁을 치른 공통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44,000
    • +4.25%
    • 이더리움
    • 3,198,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5.67%
    • 리플
    • 732
    • +1.95%
    • 솔라나
    • 182,800
    • +3.63%
    • 에이다
    • 467
    • +1.97%
    • 이오스
    • 671
    • +3.2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31%
    • 체인링크
    • 14,320
    • +1.92%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