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車보험 건수제 변경, 소비자 부담 1조5000억 추가돼"

입력 2014-10-27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동차보험 건수제 변경과 관련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27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구간별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소비자가 추가로 1조500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제대로 시뮬레이션 한 것이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보험가입자의 90%가 혜택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루 제도의 혜택을 보게하고, 제도가 정착되게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은 인명 교통사고를 낸 사람보다 접촉 사고를 낸 사람이 자동차 보험료를 더 내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미래의 경우, 큰 사고를 낸 사람이 또 큰 사고를 낸다는 인과관계가 없다. 이러한 근거에서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42,000
    • +2.59%
    • 이더리움
    • 3,16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4%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0,300
    • +1.98%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5
    • +1.6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98%
    • 체인링크
    • 14,100
    • +0%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