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서남아-북미 동안 서비스 개시

입력 2006-09-28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해운이 오는 11월말부터 양밍라인, 케이라인, 아랍쉬핑과 공동으로 서남아-북미 동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SINA(Singapore, India, North America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은, 4개 선사가 각각 2척씩 총 8척의 3500~4000 TEU급 선박을 투입해 주 1회 싱가포르, 콜롬보, 냐바셰바, 문드라, 포트사이드, 뉴욕, 노포크, 사바나, 포트사이드, 제다, 싱가포르 순으로 기항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한진해운 최초로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동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로를 개발하고 냐바셰바에서 뉴욕까지 18일만에 주파하는 빠른 해상 운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거대 해운시장으로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도 지역의 급증하는 물량을 적절히 처리하고 이집트 포트사이드를 통해 동지중해 지역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세계 해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노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8,000
    • -1.64%
    • 이더리움
    • 3,33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4.01%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19,500
    • -2.88%
    • 에이다
    • 454
    • -2.58%
    • 이오스
    • 567
    • -2.41%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34%
    • 체인링크
    • 14,240
    • -5%
    • 샌드박스
    • 31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