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울산대에 디지털캠퍼스 구축

입력 2006-09-27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은행은 울산대학교의 디지털캠퍼스 실현을 위한 다기능스마트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대학교의 주거래은행인 경남은행은 10억원을 투자해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오늘 정경득 은행장과 정정길 울산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가졌다.

다기능스마트카드 시스템은 카드 하나에 신분증, 교통카드, 체크카드 기능을 모두 담아 학사관리에서부터 도서관 및 교내 매점의 이용과 전자지불, 교통카드 기능까지 통합한 첨단 정보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울산대 학생들은 스마트카드를 신분증으로 활용, 도서관을 출입하거나 좌석을 배정 받게 되며 기숙사 출입, 스포츠 센터의 이용 등 학내 모든 시설을 카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자화폐 기능을 갖춰 식당, 매점, 매장을 이용할 때 스마트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교통카드 기능을 내장해 학생들이 현금 없이도 편리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마트카드시스템과 더불어 휴대전화에 학생증기능을 내장할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까지 구축해,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취업정보, 성적조회, 수강안내, 도서 대출/반납 기능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학사일정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경남은행 정경득 은행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앞으로 울산대가 미래 지향적인 첨단 정보화 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거래은행인 경남은행이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66,000
    • +2.35%
    • 이더리움
    • 3,589,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1.11%
    • 리플
    • 734
    • +0.82%
    • 솔라나
    • 219,200
    • +9%
    • 에이다
    • 478
    • +1.92%
    • 이오스
    • 664
    • +0.4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2.14%
    • 체인링크
    • 14,840
    • +3.41%
    • 샌드박스
    • 357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