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발 멈췄던 금천구에 종합병원 유치

입력 2014-10-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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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통과… 방화동 일대에 공동주택·동대문에 관광호텔 건립

서울시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오랫동안 개발이 멈췄던 금천구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2006년 수립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에 대규모 부지 관리 방안,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용도, 용적률과 높이 등 내용을 재정비해 포함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우선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조정했다. 또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공장 이적지인 옛 대한전선 부지 내 10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이 유치될 수 있게 했다.

시흥대로와 시흥사거리 주변 획지계획은 완화해 토지 이용이 쉽도록 했다.

위원회는 또한 이날 강서구 방화동 821-1번지의 ‘방화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통과시켰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821-1번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및 공공청사용 거물의 조감도.(사진=서울시)

대상지는 1992년 방화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종합의료시설 용도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장기 미집행시설로 남은 지역이다.

위원회는 종합의료시설 용도를 폐지하고, 이곳에 공공청사와 아파트 72가구를 건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동대문구 장안동 415-15번지(759.9㎡)에 지하 2층∼지상 19층, 객실 189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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