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태권도 띠의 체계와 승급심사비가 달라 통일된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태권도장에서는 띠 종류만 10개가 넘어서 “승급심사비를 챙겨 먹기 위한 태권도장의 상술”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네티즌은 “레벨업의 희열을 이용한 코 묻은 돈 먹기”, “태권도 띠로 조만간 256 색상표 완성할 듯”, “띠가 바뀌는 건 상관없는데 매번 내는 승급심사비가 문제다”, “태권도장 승급심사비 옆 동네는 1만5000원인데 우리 동네 태권도장은 4만원이다”, “승단심사비면 몰라도 승급심사비로 몇 만원은 너무 한다”, “저렇게 많이 내고 1단 딸 때 10만원 또 냄” 등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덜 지루하고 단기적 목표가 있으니 열심히 하게 된다”, “띠 색이 태권도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등 긍정적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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