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22일 3시간 개복 수술...심정지 원인 위해 추가 수술 필요

입력 2014-10-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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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뉴시스)

심정지 상태로 위중한 상황을 겪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가수 신해철(46)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3시간에 걸쳐 복부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신해철의 갑작스런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 협착으로 수술 받은 부위를 개복하는 수술을 진행했다”며 “아직 심정지의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은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22일 새벽 병원에 입원했고, 오후 1시경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신해철의 건강 악화에 네티즌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마왕 어서 일어나라” “신해철 쾌유를 바란다” “신해철 정신력으로 이겨내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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