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고액 상품권 급증…지하경제에 악용되나

입력 2014-10-2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만원권 환수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대형마트·백화점의 고액 상품권 발행량은 1년 새 2배로 불어났다. 이에 고액 상품권 발행량 증가가 지하경제 확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한국조폐공사가 유통사의 위탁을 받아 찍어낸 30만·50만원권 상품권은 478만장으로 1년 전(227만장)보다 110.6% 증가했다. 액면가 50만원의 상품권은 2009년만 해도 연간 42만1000장이 발행됐지만, 지난해에는 365만4000장으로 크게 늘었다. 4년 만에 9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5만원권 상품권 발행량이 2.1배, 10만원권은 2.0배로 각각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50만원권은 많이 늘어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98,000
    • +1.37%
    • 이더리움
    • 3,152,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20,300
    • +1.79%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5,800
    • +0%
    • 에이다
    • 463
    • +1.98%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25%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