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1억 반지ㆍ6억 티아라 한자리에…최고 명품시계ㆍ보석 행사

입력 2014-10-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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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티아라(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워치&파인주얼리 그랜드페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대구본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열린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대구점은 오는 26일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그랜드페어에는 바쉐론콘스탄틴, 까르띠에, 불가리, 쇼메 등 30여개 명품 브랜드의 시계와 보석을 판매한다. 신상품, 국내외 한정판 등을 포함해 총 400여점, 550억원 규모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6억원 상당 ‘12 방돔 티아라’와 11억원 상당 ‘죠세핀 컬렉션링’을 1점씩 본점 에비뉴엘에서 오는 21일부터 전시한다.

바쉐론콘스탄틴은 시계 다이얼 위에 조각공예 기술을 결합해 속이 들여다 보이게 만든 시계인 ‘페트리모니 트레디셔널 오픈워크’를 선보인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예거르쿨트르의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용’,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콰토르 블랙 티타늄DLC’ 등 국내에서 1개뿐인 한정판 하이엔드 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 여대경 CMD(선임상품기획자)는 “기존 단일 점포별로 진행하던 것을 주요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상품권 증정 및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전개해 본격 웨딩시즌을 맞아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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