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대학과 톰슨로이터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86.4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월가는 84.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84.6을 기록했다.
6개월 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대지수는 전월의 75.4에서 78.4로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월가 전망치 74.4를 웃도는 것이다.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98.9를 기록했다. 월가는 98.0을 예상했다.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2.8%로,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10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전월과 같은 2.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