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보]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경찰 "14명 사망, 11명 중상"

입력 2014-10-17 1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사진=YTN 방송화면)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14명 이 사망했고 11명이 중상"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약 20명이 붕괴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환풍시설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으면서 15~20m 아래의 지하 4층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7시 30분 현재 14명이 사망했고 11명이 중상인 상태다.

이날 사고는 걸그룹 포미닛 공연 도중 일어났다. 이 시간 현재 10여명을 구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합뉴스는 구조자 가운데 일부가 심정지 상태라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제생병원, 차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급대 등 10여대를 동원,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환풍 시설 아래는 송풍을 위한 팬 시설이 있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위에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구조가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한 문화행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68,000
    • +2.13%
    • 이더리움
    • 3,232,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3.7%
    • 리플
    • 713
    • +0.99%
    • 솔라나
    • 191,200
    • +3.86%
    • 에이다
    • 480
    • +4.35%
    • 이오스
    • 641
    • +2.72%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3.01%
    • 체인링크
    • 14,880
    • +4.35%
    • 샌드박스
    • 33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