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베드신 감정 조절 안된다?" 윤계상 vs 고준희, 누구 말이 옳을까

입력 2014-10-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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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고준희

▲사진=KBS2TV 영상 캡쳐

베드신 촬영에 대해 고준희가 남자는 감정을 조절 못할 것 같다는 말에 윤계상이 발끈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고준희는 이날 연인의 베드신에 대해 말하면서 "여자는 러브신을 찍어도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데 남자는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계상은 "신인이라면 긴장돼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우로서는 경력이 쌓이면 조절 가능하다. 철저하게 일이다"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윤계상 발언에 MC들은 "이하늬의 러브신을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계상은 "오히려 정말 정확하게 보는 것 같다. 배우의 시선으로 본다. 진짜 썸이 있는지를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계상과 고준희 외에 이미도, 박범수 감독, 정인, 조정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 윤계상 고준희, 누구 말이 맞을까?". "윤계상 고준희. 남자는 조절 안될 것 같은데..",'윤계상 고준희, 내가 남자면 여자친구 베드신 못 찍게 할 듯","윤계상 고준희, 윤계상 발끈하는거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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