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R&D 강화 위해 총괄기구 17일 출범

입력 2014-10-17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당국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 수준의 보건의료 R&D 분야의 도약과 분산된 복지부 R&D 관리기관의 연계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R&D 전략회의'를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의는 현재 보건산업진흥원·국립보건연구원·국립암센터로 분산된 복지부 소관 R&D 사업 전반을 통합 관리할 뿐 아니라, 보건의료 R&D 주요 정책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예산 대비 보건의료 R&D 비중은 6.9%(1조3000억원)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날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열린 첫 회의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고, 국립보건연구원장·건강보험공단 이사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보건산업진흥원장·국립암센터원장·보건의료연구원장·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형표 장관은 격려사에서 “신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 R&D를 강화할 필요가있다”며 “회의를 통해 도출된 혁신적 전략이 R&D 선진국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59,000
    • +3.01%
    • 이더리움
    • 3,171,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3.85%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300
    • +2.97%
    • 에이다
    • 459
    • -1.71%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41%
    • 체인링크
    • 14,080
    • +0.2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