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출국 간편해진다...인천공항 전용출국통로 운영

입력 2014-10-16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인천공항 보행장애인, 고령자, 유ㆍ소아, 임산부 등은 출국이 간편해진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교통약자 전용출국통로(패스트트랙)를 신설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인 18일부터 이용객이 붐비는 오전 시간(8∼10시)에 시범운영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인 교통약자는 보행 장애인, 7세 미만 유ㆍ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며 동반 여객 2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다. 전용출국통로를 통하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30%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예상했다.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하려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전용통로 출입증을 받아 출국장 입구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법무부가 총괄 관리하는 모범납세자, 독립유공자 등 출입국우대서비스 대상자도 다음달부터 2명 이내 일행과 함께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90,000
    • +1.63%
    • 이더리움
    • 3,165,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2.34%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77,100
    • +0.51%
    • 에이다
    • 465
    • +1.97%
    • 이오스
    • 658
    • +3.1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16%
    • 체인링크
    • 14,630
    • +4.1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